(사진) 양승민(오른쪽)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장(상무)과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가 30일 공동 R&D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제공
(사진) 양승민(오른쪽)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장(상무)과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가 30일 공동 R&D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제공
동아에스티(57,300 -1.72%)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용 신약 개발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심플렉스와 CNS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R&D)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심플렉스는 BMS와 암젠 등에서 신약 개발 플랫폼을 개발한 조성진 대표가 2017년 설립한 곳이다.

동아에스티는 계약에 따라 심플렉스가 발굴한 CNS 질환 파이프라인(신약 후보 물질) 등의 검증과 상용화를 담당한다. 심플렉스는 자체 AI 플랫폼 ‘CEEK-CURE’를 활용해 유효 물질의 탐색과 파이프라인 발굴을 맡는다. 발굴한 파이프라인의 권리는 양 사가 공동 소유하고 동아에스티는 모든 실시권을 보유한다.

양승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장(상무)은 “동아에스티는 CNS 질환 중 퇴행성 뇌질환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신약 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의약화학을 기반으로 한 심플렉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도출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는 “신약 개발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동아에스티의 첫 AI 신약 개발 파트너가 돼 뜻 깊다”며 “심플렉스의 차별화한 AI 플랫폼과 동아에스티의 신약 개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개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