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옴니팟은 차량을 집의 새로운 확장 공간으로 해석해 만든 미래 자율주행차의 콘셉트 모델이다.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이 될 수도 있고 영화 감상·운동·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차량 내에서 실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셉트도 적용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이철배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LG전자의 강점인 가전·디스플레이·전장 기술을 융합해 홈 공간을 확장한 개념인 ‘미래 자율주행차 스마트 캐빈’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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