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핫’한 기업은 다 한다. 식지 않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
[카드뉴스]‘핫’한 기업은 다 한다. 식지 않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
[카드뉴스]‘핫’한 기업은 다 한다. 식지 않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
[카드뉴스]‘핫’한 기업은 다 한다. 식지 않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
[카드뉴스]‘핫’한 기업은 다 한다. 식지 않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
[카드뉴스]‘핫’한 기업은 다 한다. 식지 않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
[카드뉴스]‘핫’한 기업은 다 한다. 식지 않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
[카드뉴스]‘핫’한 기업은 다 한다. 식지 않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
[카드뉴스]‘핫’한 기업은 다 한다. 식지 않는 캐릭터 마케팅 열풍
최근 유통부터 패션, 식품, 금융 등 다양한 업계가 캐릭터 마케팅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자사 캐릭터를 개발하거나 유명 캐릭터와의 콜라보를 통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죠.

특히 SPC삼립이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큰 인기를 끌면서 캐릭터 마케팅이 더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벨리곰’, ‘잔망루피’ 등과 같은 성공적인 사례도 기업들의 캐릭터 열풍에 한몫했습니다.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캐릭터의 귀여운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펀슈머(Fun+Consumer)인 MZ세대의 시선을 쉽게 끌고 이들의 SNS 활동을 통한 바이럴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죠. 덕분에 비교적 쉽게 인지도를 구축할 수 있고, 신규 고객층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캐릭터가 부착된 상품에 더 쉽게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3~69세 응답자 중 62.4%가 상품 구매 시 캐릭터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고, 53%는 캐릭터가 부착된 상품에 추가 비용을 지급할 의사가 있다고 했습니다.

또, 캐릭터 상품 구매를 경험한 이들은 85.1% 달하며, 43.5%가 일주일에 1회 이상 캐릭터를 이용한다고 답했습니다.

캐릭터 소비량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캐릭터 산업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시장 규모는 매년 평균 7.8%씩 커지고 있으며, 2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캐릭터를 앞세워 고객과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더 활발하게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