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플라자]
삼성SDS 판교 IT 캠퍼스 전경. 사진=삼성SDS 제공
삼성SDS 판교 IT 캠퍼스 전경. 사진=삼성SDS 제공
삼성SDS가 고객사 사이트에 파견돼 일하던 기존 ITO(IT 아웃소싱) 업무를 클라우드 시대에 맞는 원격 업무 운영 체계로 혁신하기 위해 판교 IT 캠퍼스를 오픈했다.

그동안 고객사에 파견돼 근무하던 2000여 명의 삼성SDS 임직원들은 판교 IT 캠퍼스에 모여 클라우드 기반으로 IT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또한 삼성SDS는 고객사 업무 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하는 업무 표준화, 개발과 운영을 병행·협업하는 데브옵스(DevOps : Development & Operations) 기반의 운영 업무 자동화 등을 통해 ITO 업무 혁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적합한 컨테이너,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등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를 위한 방법론과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앱으로 전환하는 활동도 가속화된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