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와 협력강화 및 동반 성장 논의

유진 사부리 CBO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트레저데이터 제공
유진 사부리 CBO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트레저데이터 제공
기업 고객데이터플랫폼(CDP, Customer Data Platform)을 선도하는 트레저데이터 코리아(Treasure Data Korea)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2 파트너 데이(2022 Partner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트레저데이터와 협력 중인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고영혁 대표와 트레저데이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웅식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트레저데이터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 유진 사부리(Eugene Saburi)의 트레저데이터의 파트너십 전략과 비전 발표가 이어졌다.

트레저데이터 코리아 고영혁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트레저데이터 코리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훌륭한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CDP 사업을 함께 성장시켜 왔다. 고객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 분야는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이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이다. 이번 행사는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협력 강화 및 동반 성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이다.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협업 시너지가 창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환영사를 밝힌 트레저데이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웅식 대표는 “트레저데이터는 최근에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Customer Data Cloud)’를 통한 ‘연결된 고객 경험 비전(Connected Customer Experiences Vision)’이라는 새로운 경영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CDP 사업의 영역을 마케팅 분야 뿐만 아니라 영업, 고객 컨텍 센터 등 오퍼레이션 영역까지 확장해 전사적 고객 데이터 활용으로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은 파트너사들과 함께 사업을 전개하는데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 앞으로 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파트너십 전략과 비전 발표에서 유진 사부리 CBO는 CBO로서, 트레저데이터의 영업, 마케팅, 프로페셔널 서비스 그리고 고객 지원까지 트레저데이터 대고객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유진 사부리 CEO는 “트레저데이터는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견고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고 최고의 토탈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궁극적인 비전은 모든 파트너사가 함께 일하기를 원하는 최고의 CDP 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트레저데이터는 전략 및 컨설팅 분야, 마케팅 및 광고 분야, 독립 SI 기업 등 전세계 다양한 산업군과 다양한 형태의 통합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CDP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파트너십 전략과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양한 산업군에서 트레저데이터와 협력 중인 파트너사 중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은 노스스타컨설팅, 농심NDS, 롯데정보통신, SK텔레콤, LG CNS, 알툼파트너스, 파인트리 파트너스, PwC컨설팅, 퍼블리시스코리아, 하쿠호도제일이다.

구현화 기자 kuh0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