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백산수는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발 빠르게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8월에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경기, 충청, 강원지역에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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