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에 백산수 긴급 지원
농심이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백산수 4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농심의 백산수는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복구 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발 빠르게 지원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8월에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경기, 충청, 강원지역에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