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 아토코스메 입점으로 일본 시장 진출 본격화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15일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가 전날 일본 아토코스메 온라인과 아토코스메 도쿄 하라주쿠점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아토코스메는 리뷰 기반의 일본 최대 뷰티정보 플랫폼이다. 최근 도쿄 하라주쿠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2O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팬데믹으로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시기지만,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화장품 수입이 늘어나는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라네즈는 공식 진출 전부터 일본의리뷰 플랫폼 LIPS에서 '네오쿠션'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라네즈는 현지에 글로벌 대표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라네즈 노은석 GTM 디비전장은 "일본에서 라네즈 대표 제품이 입소문을타며 현지 유통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왔으며, 앞으로도 브랜드 대표 제품을 현지에 더 많이 선보일 수있을 것"이라며 "K-뷰티 선도 브랜드로서 라네즈는앞으로도 더 많은 일본 현지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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