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브루노바피 가을 임영웅 슈트.(사진=세정)
웰메이드 브루노바피 가을 임영웅 슈트.(사진=세정)
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가 임영웅 슈트 2종을 출시하고, 가을 슈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임영웅 슈트 2종은 중저가의 ‘제로 슈트’와 고가의 ‘셀럽 슈트’로 구성됐다.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의 이탈리안 정통 슈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웰메이드는 올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로 경조사 및 모임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가을·겨울철 슈트 생산량을 확대했으며, 슈트 스타일도 소재와 컬러별로 다양하게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 가능한 데일리 슈트부터 비즈니스 룩, 경조사, 예복 등 구매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가격대 역시 합리적인 중저가부터 고가 라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먼저, ‘제로 슈트’는 유행을 타지 않는 모던한 디자인에 착용감이 좋아 어느 장소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어 데일리 슈트로 제격이다. 상·하의 세트 2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도 장점이다.

‘셀럽 슈트’는 클래식한 디자인을 베이스로 묵직함이 돋보인다. 실크, 울 캐시미어 등 유럽 고가 수입 소재로 특유의 소프트한 텍스처와 디테일을 고급스럽게 담아냈다. 여기에 톤 다운된 차콜 그레이 컬러가 도시적인 세련된 무드를 자아내 비즈니스 룩뿐만 아니라 경조사 및 예복으로 입기에 좋다.

웰메이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전국 웰메이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 세정몰에서 신제품을 포함한 가을 정장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임영웅 슈트 2종은 데일리 슈트와 비즈니스 룩으로는 물론 모임이나 결혼 등 경조사가 많아지는 요즘 다양한 TPO에 입기 좋은 슈트”라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