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부터 자사몰에 공개되는 젝시믹스 키즈는 첫 컬렉션 슬로건으로 ‘Play Now, 세상 모든 곳이 우리들의 플레이 그라운드’를 선정했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력이 왕성한 6~10세 아이들에게 편안한 움직임을 돕고 창의력을 불어넣는 애슬레저 웨어를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존 젝시믹스만의 차별화되고 감각적인 아이덴티티를 이어받은 키즈라인은 기능성 운동복, 스포츠 캐주얼, 아웃도어, 슈즈, 액세서리 등의 5가지 파트로 구성해 더욱 확장된 개념의 애슬레저룩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기능성 운동복은 브라탑과 레깅스, 플레어 스커트, 아노락 원피스 등 여아라인을 강조한 제품으로 테니스나 리듬체조, 발레, 요가 등 다양한 운동시에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성인에 비해 피부가 연약한 아동들이 입는 옷인 만큼 소재에도 신경 써 부드러운 천연 감촉과 뛰어난 신축성의 젝시믹스의 ‘젤라(XELLA)’ 소재를 적용했으며, 파스텔톤의 배색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을 살렸다.
스포츠 캐주얼과 아웃도어는 맨투맨, 조거팬츠 등 기본 제품을 바탕으로 저지세트와 패딩·플리스 아우터 등 일상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아웃도어는 보온성을 더해 캠핑룩으로도 손색없으며, 아우터에 ‘럼버 잭’ 스타일의 격자무늬를 넣거나 아이들에게 친근한 곰과 펭귄 캐릭터를 담아 재미요소를 더했다.
젝시믹스 키즈는 지속적으로 키즈 상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추후 젝시믹스 핏스토어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애슬레저룩에 이어 골프웨어까지 그동안 관련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해 키즈라인 론칭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가장 공들인 카테고리인 만큼 젝시믹스가 키즈 애슬레저 시장에서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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