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포커스]
NH 걷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사진=NH농협은행)
NH 걷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자산 관리와 함께 2030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상품 출시에 초점을 맞췄다.

NH농협은행은 지난 7월 고객 자산 관리 강화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VIP 금융 컨설팅 ‘모바일 화상 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화상 상담’은 NH마이데이터 내 NH자산+ 자산 등록 이용 고객 중 전 금융회사 합산 금융 자산 1억원 이상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고객은 영업점 방문 상담 또는 모바일 화상 상담 중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 화상 상담 신청 시 예약 신청한 시간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전송된 초대 링크를 통해 상담방에 들어가 자산 관리·세무·부동산 비대면 화상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산 관리 모바일 화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이나 농어촌 및 도서 산간 지역의 고객들까지 다양한 금융 니즈를 만족시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자산 관리 대중화로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다양한 금융 니즈 반영…2030 겨냥 적금 상품까지
여기에 NH농협은행은 2030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추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하는 디지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품 ‘NH걷고싶은 대한민국 적금’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설악산·지리산·한라산 등 전국 17개의 산악형 국립공원과 제주 올레길(1번과 8번 코스), 독도버스(NH농협은행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총 20개의 구역을 실제 방문해 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인증하면 인증 구역 수에 따라 우대 금리를 차등 제공한다. 또한 가입 기간 중 고객이 직접 걸은 누적 걸음 수에 따라 금리를 추가 제공하고 국립공원공단에서 실시하는 자원 봉사 활동에 참여해도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12개월 가입 기준 2.60%(9월 16일 기준)에 △위치 인증 구역 수에 따라 최대 3.0%포인트 △누적 걸음 수에 따라 최대 0.7%포인트 △국립공원 자원 봉사 확인서 제출 시 0.3%포인트를 추가해 최고 연 6.60%(세전)를 제공한다.

최근 2030세대가 관심을 갖는 ‘짠테크’를 지원할 수 있는 상품도 출시했다. NH농협은행은 짠테크를 응원하기 위한 특화 상품 ‘NH샀다치고 적금’을 현재 올원뱅크 앱을 통해 판매 중이다.지난해 9월 1일 출시된 이 상품은 올원뱅크 ‘NH샀다치고 적금’ 페이지에서 소비와 관련된 아홉 가지 아이콘을 원하는 이름과 금액으로 설정하고 소비를 참았을 때 해당 아이콘을 터치해 입금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매월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고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지정할 수 있고 영업점과 올원뱅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12개월 가입을 기준으로 기본금리 2.60%(9.16일 기준)에 △아이콘클릭 입금 횟수 150회 이상(1.2%포인트) △올원뱅크에서 적립된 올원캔디 활용(0.2%포인트) △NH마이데이터 가입(0.1%포인트) 우대 금리를 포함해 최고 연 4.10%의 금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