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즈는 오상진 전 아나운서(이하 오상진)의 자사 소속 크리에이터 합류 소식을 밝히며 미래세대가 모여있는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틱톡 등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을 통해 문해력, 일반 상식 등 지식 콘텐츠를 쉽고 재밌게 전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020년 MZ세대 숏폼 전문 프로덕션으로 시작해, 지난 2021년 숏폼 1호 지식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메이저스 네트워크를 확장한 뉴즈는 틱톡 공식 1위 교육MCN으로 꼽힌 바 있으며, 각 분야 전문가 260여 명을 숏폼 크리에이터로 양성하고, 정보 콘텐츠로 10억 조회수를 모으는 등 미래세대에게 지식.정보의 격차를 줄이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소속 크리에이터로는 알쓸신잡2 장동선 뇌과학자, 오상진 MBC 전 아나운서를 포함해 성교육 전문가, 의사 등 국내 대표 지성인 크리에이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크리에이터들이 광고 수익 외에도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뉴즈 김가현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문해력의 상징인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지식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롤모델이 없는 현세대에게 ‘갓생’, ‘프리패스상'의 아이콘인 오상진 아나운서의 인사이트를 통해 긍정적인 소셜 임팩트를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여러분의 관심에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숏폼의 지식컨텐츠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오상진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무료하다' 문해력 콘텐츠에는 요즘 사람들이 꼭 봐야하는 영상이라는 환영의 댓글들이 줄을 이었다.
“학생들에게 보여줘도 좋겠다", “이런 콘텐츠 너무 좋다. 심심한 사과 2탄인가", “필요한 콘텐츠다. 요즘 아이들이 단어 뜻을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조금 더 길게 해서 유튜브로 나와도 최고일 것 같다", “요즘 10대가 꼭 봐야하는 영상”, “이 게시물을 뜻을 아는 사람만 보게 되면 어쩌나 싶다.많이 퍼졌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의 댓글들이 달렸다.
한편, “문화충격이다. 진짜 ‘무료하다'는 모르는 사람이 많나요?”, “요즘 사람들 정말 놀랄 정도로 단어를 모르던데, 좋은 영상이다"와 같은 현시대의 문해력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댓글들도 달려, 오상진의 숏폼 채널에서 눈높이에 맞춘 쉽고 친절한 영상을 통해 문해력 및 상식 등과 관련한 세대간 간극들을 줄여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상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문해력 관련 글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보려고 한다"라며 “며칠 많이 산 형 혹은 오라버니로서, 제가 알고 있는 다양한 지식과 꿀팁을 짧은 영상으로 공유할까 해요! 즐겁고 유쾌한 꼰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수정 기자 hoho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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