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 통해 친환경 소셜벤처 발굴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1회 '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A MORE Beautiful Challenge)'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는 임팩트 창출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오픈 이노베이션 연결 및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육성 및 임팩트 투자회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했으며, 환경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5개의 환경분야 우수 스타트업(△라잇루트 △라피끄 △에코인에너지 △코드오브네이처 △파워플레이어)이 선발돼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은 ESG경영, 비콥(B Corp), RE100 등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하는 한편, 아모레퍼시픽 내 유관 부서들과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탐색했다.
9월에 진행한 데모데이에서는 프로그램 기간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를 바탕으로 △에코인에너지 △코드오브네이처가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해당 기업들은 10월 1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A MORE Beautiful Day 행사에서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와 아모레퍼시픽과의 협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출연 기금으로 조성한 투자 재원을 통해 투자 검토도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어 모어 뷰티풀 챌린지 첫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소셜벤처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풀어갈 환경·사회적 문제를 더욱 구체화하고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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