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낚시웨어 전문 브랜드 정식 론칭…가격대는 '프리미엄'
웨더몬스터의 브랜드 명은 악천후를 포함하는 어떤 환경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는 뜻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웨더몬스터의 W와 M을 각각 Water의 W, Mountain의 M자로 해석, 결합한 심볼로 디자인해 '바다에서 산까지'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웨더몬스터 출시 이유와 주요 제품 성능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는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
웨더몬스터의 슬로건인 '더 멀리, 더 깊이(WE GO FURTHER AND DEEPER)'를 표현하기 위한 방법이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앞으로 광활하게 펼쳐지는 이미지를 심기 위한 장치"라며 "매장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화면도 흰색과 최대한 가까운 이미지로 설정했다.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장 중심에는 대표 제품인 조끼 상품과 낚시용 구명조끼가 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바다낚시 관련 의류가 있고, 왼쪽에는 민물낚시 관련 의류를 전시해놨다. 코오롱FnC는 △진정성 △안정성 △전문성 △지속가능성 등을 모두 고려해 제품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민물과 바다낚시에 차이가 있다"라며 "민물낚시는 물에 들어가서 하기 때문에 제품 기능도 달라야 한다. 바다낚시용 신발이 펠트화라면 민물낚시용 신발은 웨이더슈즈로 활용 방식이 다르다. 의류 역시 같은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가격대는 프리미엄급이다. 전문가 라인은 60만원대 이상이다. 재킷의 경우 30만~60만원대, 바지는 20만~40만원대다. 라이프스타일 티셔츠는 10만원대로 책정했다.
상품은 낚시 레저를 위한 전용 상품으로 구성했다. 내마모성, 투습, 방수, 발수 등 낚시 활동을 위한 기능을 총망라한다. 국내 최초로 낚시에 맞는 고어텍스를 적용한 낚시전문의류인 웨이더 팬츠(가슴까지 올라오는 낚시 전용 팬츠)와 갯바위 펠트, 전문 재킷 등, 낚시의 다양한 장르를 대변하는 전문복, 전용 신발까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기능성 상품에 대한 지속가능성도 고려한다. 코오롱FnC가 제안하는 '오래 입기'를 위해 상품의 퀄리티를 최선으로 제작했다. 이후 낚시 전문 AS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보상판매나 중고판매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웨더몬스터는 지난 2021년 하반기부터 TF를 꾸려 상품 구성을 포함한 브랜드 론칭을 준비했다. 낚시 전문 MD와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TF를 구성했으며, 코오롱스포츠 R&D 기술을 접목한 것은 물론, 실제 필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낚시를 넘어서 해양 안전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박성철 상무는 "낚시라는 레저는 예측 불가능한 대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액티비티"라며 "그동안 코오롱FnC가 쌓아온 자연과 함께 하는 노하우를 그대로 낚시라는 새로운 영역에 적용해 웨더몬스터를 론칭했다. 아웃도어의 영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더욱 전문화된 브랜드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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