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아우터, 니트류 수요 전년 대비 50% 급증

W컨셉이 윈터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W컨셉)
W컨셉이 윈터페스타를 진행한다. (사진=W컨셉)
패션 플랫폼 W컨셉이 겨울을 앞두고 월동준비에 나선 고객을 겨냥해 의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엔데믹 이후 지속되는 야외 활동과 추워진 날씨로 인해 아우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겨울 의류, 잡화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17일부터 31일까지 '2022 윈터페스타'를 열고 250여 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2주간 아우터, 니트류 등 겨울 의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하는 등 고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는 관련 행사를 한 달가량 앞당기고 상품 수도 대폭 늘린 점이 특징이다.

이번 윈터페스타는 의류, 가방, 슈즈, 액세서리, 뷰티&라이프까지 전 카테고리가 참여하는 만큼, 각 브랜드와 상품 혜택을 다양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일주일 단위로 1, 2차에 나눠 진행된다.

1차 윈터페스타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아우터, 스웨트셔츠&니트, 하의, 슈즈 등 인기 카테고리에서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겨울부터 인기가 높은 트위드 소재의 재킷류, 핸드메이드 코트는 올해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인기 상품을 소개하고, 겨울 트렌드도 미리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2차 윈터페스타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인기 브랜드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요일별로 '오늘의 추천 브랜드'를 소개하고, 겨울철 코트, 팬츠, 액세서리, 뷰티부터 라이프까지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또한, 최근 인기가 높은 브랜드의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당 기간동안 60여 개 브랜드관도 한시적으로 열 계획이다.

W컨셉은 윈터페스타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어패럴', '잡화', '뷰티&라이프' 상품별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20% 할인쿠폰도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고윤정 W컨셉 영업전략팀장은 "이달 들어 커진 일교차로 인해 동절기 외출복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를 고려해 올해 첫 겨울 행사를 앞당기고, 상품수도 확대한 만큼 풍성한 쇼핑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