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LG전자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2'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델이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하프코 2022'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델이 고성능 AI엔진을 탑재한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일산 킨텍스에서 10월 18~21일 열리는 한국국제냉난방 공조전 ‘하프코(HARFKO) 2022’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하프코는 198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 16회다. LG전자는 270㎡ 규모로 참가했다.

LG전자는 목재와 식물을 활용해 도심 속 열섬 효과를 방지하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주는 대표적인 친환경 조경 방식인 ‘수직 정원’ 콘셉트를 적용했다. 수직 정원은 건물 외벽이나 내부에서 식물이 수직으로 자라게 조성한 정원이다.

LG전자는 차원이 다른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를 비롯해 주거·업무·상업·산업 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

상업용인 멀티브이 아이는 고성능 AI 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 주는 ‘AI 실내 공간 케어’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 제어’ △사람이 없을 때는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실내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는 ‘AI 스마트케어’ 등 차별화된 AI 기능을 제공한다. 에너지 효율은 기존 모델인 ‘멀티브이 슈퍼5’ 대비 16마력 동급 기준 최대 7.2% 높아졌고 에너지 소비 효율은 1등급이다.

‘주거용 솔루션’으로는 △자동 청정 관리와 셀프 청정 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 관리’ 기능이 강화된 휘센 타워 에어컨 △바람의 방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에어가드를 추가해 6가지 공간 맞춤 바람을 제공하는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AI가 실내외 환경을 분석하고 최적 운전 조건을 찾아 알아서 집 안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주거용 환기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업무용 솔루션’은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해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인 상업용 가스식 시스템 에어컨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5단계 청정 관리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 에어컨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다양한 고객 니즈를 고려해 △공기 청정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원형 시스템 에어컨 등 상업용 공조 제품과 △인버터 스크롤 칠러 △무급유 인버터 터보 냉동기 등 산업용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