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윤종원 기업은행장, 이영 중기부 장관, 서기영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 성일종 국회의원, 전형식 충청남도 정부부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발달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교육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건립에 활용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에게 대출 금리·한도 우대 뿐 아니라, 장애인 채용기업에 1인당 100만원의 금융비용 지원, 장애인기업 근로자의 치료비 지원 등 장애인 채용 확산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제적인 자립 및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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