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부터 쓱데이 등 대형행사 전면 취소
신세계그룹이 당초 준비한 쓱데이 행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애도에 동참하기 위한 결정이다.31일 신세계그룹은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오늘 (31
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하기로 한 '쓱데이' 등 대형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토요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라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어떤 말로도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세계그룹은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하에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하고 세심한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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