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이치바는 입점 브랜드 중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브랜드를 선별해 스포츠데이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데이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테일러메이드 등 세계 유명 스포츠웨어 숍 18곳이 지정됐으며, 젝시믹스는 스포츠 브랜드 중 한국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TOP5에 선정됐다.
라쿠텐은 오는 2일까지 스포츠데이 선정 브랜드를 구입하는 회원들에게 최대 5배에 해당하는 적립금을 제공한다.
젝시믹스도 금번 스포츠데이 선정을 기념해 ‘블랙라벨 시그니처 360N 더블플러피 기모레깅스’ 1,000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젝시믹스는 2020년 8월 라쿠텐에 입점해 ‘요가·필라테스웨어’ 부문에서 꾸준히 상위 5위권 내에 2~3개 이상의 제품이 순위에 자리매김하는 등 일본 레깅스 시장에서 굳건한 시장 우위를 다져가고 있다.
일본 법인을 설립한 뒤 현지에 기본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갖춰 주문확인부터 상품배송, CS까지 모두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 고객만족도도 높다.
현재 라쿠텐 내 젝시믹스의 고객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1점이다.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힌 것도 큰 특징이다. 지난달 1일에도 나고야 히사야오오도오리 공원에서 240여명이 참석한 야외 요가와 필라테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팝업매장과 오프라인 편집숍 진출, 각종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일본시장 공략 2년만에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견주는 브랜드로 성장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일본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함과 동시에 신규 해외시장 발굴에도 더욱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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