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721억원, 영업이익 922억원

3분기 백화점 별도 매출은 5607억원, 영업이익은 965억원이다. 면세점은 매출 5580억원, 영업적자 150억원을 기록했다. 지누스의 매출 2862억원, 영업이익 106억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거리두기 완화와 소비심리 회복 영향 및 지누스 신규 편입 효과로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라며 "특히, 백화점 부문은 패션·스포츠·화장품 등 고마진 상품군의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면세점 부문은 중국 내 봉쇄 정책 지속으로 영업 적자를 기록했으나, 수입 화장품 등 핵심 상품군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매출은 22.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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