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대표가 임직원에게 증여하는 주식 수는 약 14억원 규모의 26만 1,500주로, 개인 보유주식 1,320만 5,404주 가운데 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지난 2019년 우리사주조합에 보유 주식 약 25만주를 무상증여한 이후 세 번째다.
이번에 증여한 주식은 전량 한국증권금융에 4년간 의무 예탁되며, 조합 규정에 따라 우리사주조합 구성원에게 배정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강민준 대표는 "대내외적 경기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3분기 연결기준 누적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직원들의 성과에 대한 보상과 근로의욕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무상증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 대표는 기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상장 이후 총 6번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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