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사진=에쓰오일 제공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사진=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이 폐유지 수거 온라인 플랫폼 올수에 총 7억원을 투자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11월 28일 밝혔다.

에쓰오일이 이번에 투자한 올수는 불투명하고 낙후된 기존의 폐유지 수거 시스템을 정보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선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외 폐유지 재활용 시장을 체계화하고 폐유지 재활용률을 높이는 친환경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다.

에쓰오일은 이번 투자를 통해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동시에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은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투자 대상에 대한 검토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스타트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 및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긍정적인 파급력을 갖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적극 지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