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국제강 인천공장 임직원들. 사진=동국제강 제공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국제강 인천공장 임직원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사업장 인근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했다고 12월 8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12월 7일 인천 동구 화수동 일대 가정에 연탄 5800장을 전달하고, 8일에는 부산 남구 감만동 지역에 난방유 1200리터를 지급했다.

동국제강은 2012년부터 꾸준히 사업장 인근 지역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왔다.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임직원 50명이 봉사 활동에 참여해 30여 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부산공장의 경우 주유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가정 등에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주유했다.

동국제강은 1994년부터 매년 사업장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명절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