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이마트 위스키 행사에 ‘발베니’사러 오픈런하는 2030
[카드뉴스]이마트 위스키 행사에 ‘발베니’사러 오픈런하는 2030
[카드뉴스]이마트 위스키 행사에 ‘발베니’사러 오픈런하는 2030
[카드뉴스]이마트 위스키 행사에 ‘발베니’사러 오픈런하는 2030
[카드뉴스]이마트 위스키 행사에 ‘발베니’사러 오픈런하는 2030
[카드뉴스]이마트 위스키 행사에 ‘발베니’사러 오픈런하는 2030
[카드뉴스]이마트 위스키 행사에 ‘발베니’사러 오픈런하는 2030
이마트가 인기 위스키 품목 1만여 병을 확보해 6~7일 이틀간 판매에 나섰습니다. ‘발베니’, ‘맥캘란’, ‘히비키’, ‘야마자키’ 등 품절 대란을 일으킨 인기 위스키를 종류별로 이틀에 나눠 수량을 풀기로 했죠.

코로나19 이후 MZ세대 사이에서 고급술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며 주류 시장 규모가 거대해졌습니다. 22년도 위스키 수입량은 작년 대비 58% 증가했으며, 이마트 기준 작년 위스키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습니다.
특히 대형마트가 위스키의 주요 구입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마트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죠. 앞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도 위스키 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위스키 행사 첫날인 6일 오전, 이마트 앞에는 개장 시간 1시간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대기 중인 소비자들은 대부분 2030 남성으로, 젊은 층의 위스키 인기 실감이 가능했습니다.

인당 구매 가능 수량이 제한되어 있지만, 판매 시작 5분도 채 지나지 않아 발베니 품목이 모두 동났습니다. 이후 타 행사 품목도 20분이 지나기 전에 품절됐죠.

MZ세대의 위스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대형마트의 위스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