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장녀 결혼식. 사진=현대카드 제공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장녀 결혼식. 사진=현대카드 제공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장녀 정유미 씨가 4월 2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유미 씨는 정태영 부회장과 부인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 슬하의 1남 2녀 중 첫째로, 이날 일반인과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범 현대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이 열린 명동성당은 범 현대가의 단골 결혼식장이다. 정태영 부회장의 장남 정준 씨도 2022년 12월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인 리디아 고와 이곳에서 결혼했다.

2016년 열린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의 아들 선동욱 씨와 딸 선아영 씨도 명동성당에서 화촉을 밝혔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