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직원들 건강에 투자한다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핀테크 기업 파운트가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 장기간에 걸친 바른 투자로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실제 업무에 임하는 임직원들의 건강을 빼놓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해 근골격계 케어 프로그램, 독감 예방 접종, 시차 출퇴근제, 자유로운 연차 사용, 간식·커피 무한 제공, 멘토링 제도 시행 등 정신·육체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내 복지 혜택이 있다.

회사의 이 같은 지원과 혜택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닌 임직원들이 건강한 사고와 업무 진행을 가능케 할 것이란 믿음에서다.
이를 위해 회사는 우선 종합건강검진을 매년 1회 지원한다. 임직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각자의 부모 등에게도 제공한다.

또한 일자목, 거북목, 굽은등 등의 교정을 돕고자 점심시간을 활용한 근골격계 케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는 외부 건강관리업체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3클래스로 나눠, 3개월 간 진행한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업무 관련 도서 구입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강의 수강, 자격증 응시료, 각종 세미나·컨퍼런스 참석 활동 등을 지원한다"며 "효율적인 업무를 위한 듀얼 모니터, 편안한 출퇴근을 위한 주차비, 휴가비, 야근 시 택시비, 경조사 휴가, 경조사비, 명절 상품권 등도 지급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