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기부펀드 세미나.사진 제공=한국사회투자
ESG 기부펀드 세미나.사진 제공=한국사회투자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오는 25일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ESG 기부펀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세미나에서 ESG 성과를 높이는 사회공헌 전략을 공유하고, 사회공헌 사업의 사회적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가 다져온 ESG 투자 펀드 운용,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ESG 전략 컨설팅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투자는 하나금융그룹, 국민건강보험공단,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한국전력공사 등의 기관들과 ESG 성과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사회투자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파트너로서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보건, 복지, 환경 분야 기업을 육성, 투자하는 ‘건이강이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2년간 운영했다. 올해는 현대건설, 현대오토에버 등의 기업과도 기부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기부펀드 관련 1:1 밋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미나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투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ESG, 임팩트투자가 금융 시장과 기업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과 함께 ESG 경영의 실행력을 높여온 사례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조수빈 기자 subin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