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험·카드 특집]
(이미지=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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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명 중 1명은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다. 이들 질병은 암과 함께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꼽힐 만큼 빈번히 발생하고 사망률도 높아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뇌·심장 질환 예방부터 검사, 수술, 치료 후 합병증까지 보장하는 ‘교보뇌·심장건강보험(무배당,갱신형)’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뇌·심장 질환 특화 보장 보험으로, 주계약과 다양한 특약을 통해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의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계약에서는 뇌·심장 질환 진단, 수술, 입원 보장은 물론 검사와 경증 질환 진단까지 신규 보장을 강화했다.

주계약 가입만으로 뇌혈관 질환, 허혈 심장 질환 진단과 함께 일과성 뇌허혈 발작, 양성 뇌종양, 부정맥, 특정 심근병증 등 경증 질환 진단, 중증 질환자 뇌혈관 질환·심장 질환 산정 특례를 보장한다. 또한 뇌혈관 질환·심장 질환 수술 및 입원·통원 치료, 2대 질환 혈관조영술검사 및 CT·심장초음파·뇌파·뇌척수액검사, PET검사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24종의 특약을 통해 예방·치료·회복 관리까지 뇌·심장 질환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고혈압, 당뇨 등 전조 질환부터 협심증, 뇌출혈·뇌경색증은 물론 뇌정위적방사선수술, 특정뇌동맥질환혈관색전수술, 심장부정맥·고주파냉각절제수술, 스텐트삽입수술, 혈전용해치료, 수혈, 중환자실 입원 등을 보장한다. 또한 치료 후 회복 관리를 돕기 위해 재활 치료와 합병증, 간병, 욕창, 뇌·심장 장애 등 후유증을 보장하는 신규 특약도 확대했다.

고령층이 보험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가입 나이를 80세까지 늘리고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거나 장해 지급률이 50% 이상인 장해 상태가 될 경우 주계약·특약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교보생명 최두호 상품개발2팀장은 “건강 보장에 관심이 많은 고객 니즈를 반영해 뇌·심장 질환 치료 전 과정을 보장하는 상품을 개발했다”며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이 가능하고 신규 보장을 확대해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입 고객에게는 평상시 건강 관리와 일반 치료 지원은 물론 뇌·심장 특화 치료 및 3대 질병 치료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 뇌·심장특화형’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2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20년 만기 갱신형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자(주계약 가입 금액 1000만원) 기준 2만2110원이다.

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