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서브원 임직원 20여명 현장 봉사 활동 참여
지난해부터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건축 소모품 자재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 지속 전개

지난 14일 서브원 임직원 20여명이 충남 천안의 해비타트스쿨을 방문해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브원 임직원 20여명이 충남 천안의 해비타트스쿨을 방문해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1위 MRO(기업운영자재) 기업 서브원(대표이사 김동철)은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 봉사 활동에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브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봉사단은 충남 천안시 목천읍 해비타트 이동식 주택사업 현장을 찾아, 안정예방 교육 후 이동식 주택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해비타트 해이홈은 이동식 목조 주택으로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위해 사용된다.

서브원은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희망의 집짓기’ 건축 사업에 매년 1천 만원 규모의 소모성 건축자재·물품 지원을 비롯 서브원 임직원들이 집짓기 현장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브원 이용성 전무는 “서브원은 해비타트 사업처럼 건축을 비롯 다양한 산업 현장에 필요한 산업재 구매 선도 기업으로써 사회 취약 계층을 돕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데 적극 힘을 보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서브원은 매출 기준으로 MRO업계 국내 및 아시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1천 5백여 임직원이 2만 8천여 협력사와 함께 1천 3백여 고객사에게 구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포장기술연구소를 통해 친환경 포장재 솔루션을 제공하며 주요 협력사와 협업 개발한 친환경제품군 공급을 통해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