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국내 인사 전문가들 대상 간소화되고 통합된 HCM 경험 제공 통한 사업 확장 추진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HR 및 HCM 사업 협력 통해 관련 서비스 오퍼링 제공 협력

△송해구 삼성SDS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좌)와 폴 헤니건(Paul Henaghan) 워크데이 APJ 총괄사장(우).
△송해구 삼성SDS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좌)와 폴 헤니건(Paul Henaghan) 워크데이 APJ 총괄사장(우).
워크데이와 삼성SDS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HCM시장 개발을 위해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SDS는 2016년 워크데이 구축 사업을 시작, 지난 7년 간 국내 다수의 고객사들을 위해 고객 경험을 워크데이와 함께 이뤄 온 파트너사다. 워크데이와 삼성SDS는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국내시장 및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HCM 서비스 오퍼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골자는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상에서 한국형 HR 앱을 추가로 공동 개발 및 공급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SDS의 페이롤 솔루션인 ‘넥스프라임(Nexprime) HCM’ 및 ‘워크데이 타임 트래킹(Workday Time Tracking)’ 솔루션들과 통합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폴 헤니건(Paul Henaghan)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 총괄사장은 "삼성SDS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한국 고객에게 국내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R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SDS의 기술 리더십 및 전문성과 워크데이 HCM의 결합은 급변하는 시대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양사의 고객들에게 더 큰 민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글로벌 인사 솔루션 선두 기업인 워크데이와 한국 시장에 특화된 HCM 사업을 함께 강화하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삼성 SDS는 국내 1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워크데이 솔루션을 한국 기업 상황에 최적화된 방법으로 구현하는 구축 서비스와 한국 특화 솔루션을 함께 고객사에 제공해 국내 기업의 HCM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