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중 심리지원 사업 사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청년들에게 '마음 건강'과 '나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26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23일 '룩앳미(Look at ME) 청년 공감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공감 토크는 청년이 자신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의 '룩앳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용노동부 청년 친화형 기업 ESG 지원 사업 중 심리지원 사업의 첫 사례다.
아모레퍼시픽 본사로 방문한 청년 400여 명과 함께 청년 세대의 다양한 고민과 회복 스토리, 마음 건강을 찾는 방법과 전문가 고민 상담 등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오롤리데이 박신후 대표의 '스스로를 믿고 도전했던 과정' 세션에 이어 재단의 엠버서더인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청년기 스토리를 담은 노래로 참가자들과 교감했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진인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대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출연한 2부 순서에서는 멘탈 고수로서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하우를 풀어내고 청년들과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이사장은 "룩앳미 캠페인의 시작을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라며 "나를 알아가고, 발견하고, 나의 미래를 만들어 가면서 나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캠페인 취지와 같이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다양한 활동으로 청년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서울시 청년들의 건강 및 직무 탐색 프로그램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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