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팩토리스토어, 아름다운가게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협약
![신세계백화점이 연 3억원 규모의 물품 기부에 나선다. 사진은 이원호 신세계 CSR담당 상무(오른쪽)와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의 모습. (사진=신세계백화점)](https://img.hankyung.com/photo/202306/AD.33814542.1.jpg)
27일 신세계백화점은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신세계팩토리스토어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MOU(업무 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원호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상무를 비롯해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임혜선 국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는 연 2회 전국 15개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되는 의류 상품을 기부한다. 해외패션, 남성/여성패션, 아동, 스포츠 장르 등의 미판매 의류 4천여 피스, 정상 판매가 기준으로 3억원(연간) 규모다.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지점을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환경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기부한 물품을 신세계 임직원이 아름다운가게에서 직접 판매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CSR담당 이원호 상무는 "패션 상품 재사용 및 재순환의 일환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지속적인 ESG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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