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000억…14년 만에 최저치 기록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영업이익 600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74% 줄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에 영업손실 7400억원을 기록한 뒤 14년 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액도 60조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22.28% 줄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0.16% 감소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