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포스트 보도
![“대기 시간만 4년”...전세계에서 가장 예약하기 어려운 식당](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D.34097664.1.jpg)
2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비즈니스 결제 제공업체 도조(Dojo)는 세계에서 예약하기 가장 어려운 식당에 ‘더 뱅크 태번(The Bank Tavern)’을 선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식당은 현대 대기 시간만 약 4년에 달한다.
더 뱅크 태번은 런던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브리스톨에 있는 작은 레스토랑이다.
선데이 로스트(Sunday Roasts)로 유명한 더 뱅크 태번은 30일 숙성된 레어 탑사이드 소고기, 슬로우쿡 삼겹살, 꿀과 로즈마리로 구운 양고기 다리 등을 메인 메뉴로 제공한다.
![“대기 시간만 4년”...전세계에서 가장 예약하기 어려운 식당](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D.34097667.1.jpg)
![“대기 시간만 4년”...전세계에서 가장 예약하기 어려운 식당](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AD.34097665.1.png)
가격도 합리적이다. 더 뱅크 태번에서 세 가지 코스 요리를 시킬 경우 2인분 기준으로 약 35달러(약 4만4000원)에서 56달러(약 7만1000원)이 든다.
다만 더 뱅크 태번에 방문하기 위해선 최소 4년을 기다려야 한다.
더 뱅크 태번의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면 일요일 저녁 식사 예약 칸이 ‘언젠간 다시 열릴 예정’이라며 굳게 닫혀 있는 상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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