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디테일링 멀티샵' 형태
스피드메이트 이케아 고양점 오픈
스피드메이트는 독일 차량 관리 전문 브랜드 소낙스 카케어의 국내 유통사인 알레스와 협력해 이케아 고양점에 '정비·디테일링 멀티샵'을 오픈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8월 16일 '원스톱 자동차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디테일링 서비스는 세차 후 차량 내·외부 오염과 파손 원인을 진단해 전문 약품으로 세정하고 광택 및 코팅 처리를 통해 새 차와 같은 상태를 장기간 유지하게 하는 프리미엄 차량 관리 서비스다.
이번 제휴는 고가 차량 보급 확대에 따른 프리미엄 차량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분위기를 반영해 스피드메이트의 고객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차량 관리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이 기계식 또는 비전문가의 손세차로 차량이 손상되는 것을 원치 않고, 광택 및 코팅과 같은 외관 관리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 분야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인 소낙스 카케어와 협력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의 합리적인 비용과 우수한 품질의 정비는 물론 전문가를 통한 디테일링 서비스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고품격 서비스로 진화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오픈한 스피드메이트의 정비·디테일링 멀티샵의 경우 쇼핑몰에 위치한 이점으로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차량 정비와 디테일링 서비스가 이뤄져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드메이트와 소낙스는 이번 정비·디테일링 멀티샵 이케아 고양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엔진오일 2만원 할인, 타이어·배터리 교환 20~30% 할인 등의 혜택이 포함된 정비 쿠폰북 △프리미엄 세차 20%, 디테일링 서비스 30% 할인 쿠폰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6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스피드메이트는 이번 이케아 고양점을 시작으로 트렌드를 고려해 EV 충전 멀티샵 등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멀티샵 개발을 검토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원하는 고객과 마음을 함께 나누며 정비와 디테일링 모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우리나라 넘버 원(No.1)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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