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처음으로 전용 상담 전화까지 마련

“인기 이정도였어?”...인터파크, 가수 임영웅 콘서트에 '초긴장'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예매업체 인터파크 티켓이 전용 상담 전화까지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 티켓은 9월 14일 오후 8시 개시하는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예매를 앞두고 전용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

인터파크 티켓업의 일반 상담 전화와는 별개의 번호를 마련한 것이다.

인터파크 티켓 관계자는 ”특정 콘서트 전용으로 전화번호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영웅 콘서트의 경우 팬덤 연령층도 높고 많은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고객에게 더 정확히 안내하고자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다음 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엿새 동안 콘서트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를 도는 전국투어 ‘2023 아임 히어로’를 펼친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