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기·대구 이어 부산서 매장 운영…관광객 등 내외국인 동시 타깃

사진=W컨셉
사진=W컨셉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신세계 센텀시티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부산 및 경남지역 고객과 오프라인에서 만난다.

6일 W컨셉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신세계 센텀시티점' 4층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구매력이 높은 부산지역 고객과 관광객의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 수요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매장의 테마는 'W 브릿지'로,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시각화했다. 온라인와 오프라인의 소통 공간이자 'K-패션'을 알리기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매장에서는 닐바이피, 프론트로우, 던스트 등이 20여 개 W컨셉 대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틸아이다이, 더티스, 카인더베이비 등 오프라인 매장 최초 입점 브랜드도 다수 선보인다. 주얼리, 액세서리 등 신규 카테고리 상품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W컨셉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선보이는 20개 브랜드는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전 상품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 구매 고객에게는 'FRRW 벨벳 스크런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재우 W컨셉 바잉&플래닝팀 팀장은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모이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내외국인 패션 수요를 공략하고 디자이너 브랜드 판로 확대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전국 W컨셉 매장에서 다양한 온-오프 연계 행사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