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자치구 120여 세대 위해 1000만원 기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주택건설회관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주택건설회관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정이 어려운 서울 가정을 위해 나섰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주택건설회관에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1000만원으로 서울시 내 긴급·위기가정 120여 세대를 제공될 기본식재료 및 부식류,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하는 데 쓰인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 홍경선 회장과 회장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공적단체로서 이번 기부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홍경선 회장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서울시 내 긴급·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민주거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신 대한주택건설협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금을 통해 제작된 키트가 긴급·위기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