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36~102㎡ 3344가구 규모 후분양 대단지
편의·문화시설 풍부한 광명뉴타운 중심지 위치해
평균 5.5대 1 경쟁률로 전 타입 청약 마감

트리우스광명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트리우스광명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일원 광명2R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탄생하는 ‘트리우스 광명’의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6개 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3일간 청약 신청을 마치고 당첨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단지의 청약은 평균 5.5대 1 경쟁률로 전 타입 미달 없이 완료되었다.

광명뉴타운 중심 입지에 위치하고 있는 트리우스 광명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더욱 수요자들 눈길을 끌었다. 우선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들 노선을 통해 서울역과 고속터미널, 강남구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10여 개의 버스 노선이 정차하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또한 반경 1km 내에 광명 전통시장과 롯데시네마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광명시청, 광명시민회관을 비롯한 행정기관 이용도 쉽다. 이 밖에 중앙시장, 철산로데오거리 등 철산역 생활권과 코스트코 고척점, 고척 아이파크몰 등 구로구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교육 환경 또한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광명초, 광명북중, 광명북고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며 연서도서관과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차량을 통해 목동 학원가도 이용 가능하다.
트리우스광명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트리우스광명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짓는 3344가구 대단지인 만큼 아파트 자체 상품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투명유리 난간대가 적용돼 채광 및 조망, 일조권이 극대화됐다. 또 전용면적 59㎡ 이상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갖췄다. 이밖에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등급 2등급을 획득해 냉난방 및 에너지 효율이 우수하다.

단지 내 조경 시설에는 시니어 가든, 커뮤니티 가든, 생태 연못과 외곽 산책로 등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클럽과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북카페, 라운지, 작은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이 들어선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주민 편의를 돕는 시스템이 단지와 세대 내부 곳곳에 설치된다. 아울러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배치해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을 도입해 주민 안전에 공을 들였다. 가구당 주차 대수는 1.24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현실화 및 고금리 현상으로 인해 실수요자 위주로 분양시장이 재편되며 부동산 시장에선 청약경쟁률보다 실제 계약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트리우스 광명 청약이 실수요자 위주로 이뤄진 만큼 계약률에도 큰 이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