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과 함께하는 성공 기업의 구매 노트 (3)]

사업장 화재 사고는 막대한 자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일으킬 수 있어 기업에 중요한 관리 사항이다. 최근 10년(2013~2022년)간 화재 발생은 연평균 4만1257건으로, 주요 화재 원인은 빗물·습기로 인한 콘센트 등 전기설비에서 발생한 전기 합선과 분전반·배전반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화재는 오피스·공장·연구소·창고를 비롯한 모든 사업 영위 장소 및 공간에서 발생 가능하기 때문에 소방·안전제품 구매 관리 시 아래와 같은 사전 체크가 필요하다.

먼저, 지난해 8월부터 소공간용 소화용구 적용범위가 확대 적용되었다. 분전반, 배전반 등 소공간(소화 체적 0.36m³ 미만)에 소화용구에 대한 형식승인 제품 설치 의무를 지켜야만 한다.

둘째, 지난해 말 국가화재안전기준 개정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공간·시설에 관련 법령에 따른 필수 구비 및 설치가 필요한 것과 각종 공인 인증을 받은 품목인지 살펴야 한다.

셋째, 산업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배터리가 사용되면서 제조사별 설치 규격과 환경 등 조건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제조사별 배터리 열폭주 분석 결과를 통해 소화캡슐 반응 온도와 파열 압력 등을 최적화한 제품을 선별해 사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화재감지기는 오경보율이 적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는데, 특히 최근에는 머신 러닝 기술로 향초나 요리, 작업 등에 쓰이는 불꽃인지 사람이 의도하지 않은 불꽃인지 판단해 화재와 비화재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인식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 선호되고 있다.

소방·안전시설 투자는 보통 사업 초기에 집행돼 구매의 우선순위에서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많아 상시 대비 차원의 선제적인 구매가 필요하다.

구매 솔루션 전문기업 서브원은 최근 기업들의 소방 및 안전제품 구매 관리의 고충을 파악하고 관련 주요 협력사들과 안전방재 솔루션을 구축했다. 오피스·공장·창고 등 다양한 현장 환경에 필요한 소방용품과 화재 발생 시 작업자의 안전용품까지 모두 보유해 고객의 상황에 필요한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원스톱 제공하는 안전방재 솔루션이다. 오피스·공장·물류센터 내부 안전방재 관련 상품 100여 종,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품 10여 종으로 총 120여 가지 제품이 망라돼 있다.

안전방재 통합 구매 솔루션은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관련 제품을 기업이 개별로 구매했을 때보다 효율적이다. 서브원의 우수 협력사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대체품 제안 및 화재 안전시장 분석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관리담당자의 업무 효율 역시 높일 수 있다. 또한 정기적인 현장방문으로 사후관리서비스가 제공돼 노후 시설의 화재 사고도 함께 예방 가능하다.
사업장 화재 사고 예방 위한 맞춤형 안전방재 솔루션 [성공 기업의 구매노트]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 도움말=서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