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언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물산
이재언 삼성물산 상사부문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이재언 부사장을 상사부문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968년생인 이재언 사장은 기능화학팀장, 소재사업부장, 일본총괄, 기획팀장 등 다양한 조직을 두루 경험한 사업 전문가다. 삼성물산은 이 사장이 상사부문의 필수 산업재 트레이딩과 친환경 사업개발의 내실있는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외 오세철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정해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은 유임됐다.

삼성물산은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