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승진

사진=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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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고,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DX부문 VD사업부의 손태용 신임 부사장은 풍부한 DTV 개발 경험을 토대로 사업부 주력 제품의 상품화에 공헌하고 마이크로 LED TV, 8K,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리딩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의 강동구 신임 부사장은 Flash 제품 설계 전문가로서 세계 최고 용량/신뢰성의 8세대 V낸드 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했고,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선행연구와 전략방향 수립을 주도하며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직원들을 다수 승진시켰다.

또,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및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 DX부문 MX사업부의 정혜순 신임 부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적 S/W 솔루션을 기획/개발하며 제품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사용자 환경 맞춤 기능인 Good Lock 등을 개발하며 제품 차별화에 기여했다.

DS부문 SSIR 연구소장 Balajee Sowrirajan(발라지 소우리라잔) 신임 부사장은 디지털 회로설계 및 시스템 S/W 전문가로 SSD, SOC 등 주요 솔루션 제품의 해외 연구개발 적기 지원을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2024년 승진자 명단>
△전자(DX)부문
△부사장 승진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순 △홍경선 △황인철

△상무 승진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정홍욱 △조근수 △천홍문
△최명진 △최민기 △최상선 △최연호 △최원서
△최종민 △한석근 △허정철 △Charlie Zhang

△Master 선임
△김세현 △양칠렬 △이해준 △천정남 △홍태화

△전자(DS)부문
△부사장 승진
△강동구 △강석채 △김동욱 △김성한 △김일룡
△김중정 △박상권 △박세근 △서원주 △성덕용
△오재균 △윤하룡 △이승재 △이정삼 △이종호
△이한관 △전신애 △조학주 △편정우 △현상진
△황완구 △황희돈 △Balajee Sowrirajan

△상무 승진
△권기록 △권기성 △김병승 △김석영 △김인철
△김태영 △김형옥 △김희열 △남덕우 △문석진
△문태호 △박상욱 △선종우 △우준명 △우현수
△윤상용 △이명준 △이병현 △정성훈 △정춘화
△조근휘 △최종근 △최효석

△Fellow 선임
△Shigenobu Maeda

△Master 선임
△김락환 △김태곤 △박창민 △성유창 △심지혜
△이찬민 △이천안 △정재훈 △지대현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