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티켓, ‘펫핑’ 연말 이벤트 ‘내가 할 개, 기부 산책’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스몰티켓(대표 김정은)이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기부 프로젝트 ‘내가 할 개, 기부 산책’을 자체 앱인 ‘펫핑’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펫핑’은 펫 디지털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 2021년부터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2023 내가 할 개, 기부 산책’은 반려견 보호자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12월 1일 ~ 20일) 동안 ‘펫핑’ 앱을 통해 매일 10분 이상 산책을 한 보호자의 반려견 이름으로 유기견 구조단체 위엑트에 기부금이 전달된다. 더불어, 펫핑이 제안한 5개의 산책 종목에서 우승한 해당 반려견은 기부금이 추가로 전달된다.

‘펫핑’은 반려견의 산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 건강증진형 펫 보험을 판매하는 곳이다. 스몰티켓은 펫핑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반려생활 문화 조성을 위한 반려생활 연관 행사와 건강증진 미션 및 리워드를 제공해 왔다. 스몰티켓 김정은 대표는 “반려견의 영양상태를 분석하여 적정한 영양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올해 연말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펫핑샵 확대에도 나섰다. 펫핑 앱을 통해 산책을 하면 받게 되는 리워드로 펫핑샵에서 다양한 반려견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반려견 프리미엄 사료와 간식 제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