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흡수는 자신감’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은상 수상
유한킴벌리는 여성위생용품 브랜드 화이트의 ‘흡수는 자신감’ 캠페인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 화이트는 생리 기간에도 당당하게 일상을 즐기고자 하는 Z세대 여성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흡수는 자신감’ 캠페인 영상을 기획했다. 화이트 제품의 강점인 강력한 흡수력이 뒷받침되어 생리 중에도 자신감 있는 일상을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실제로 화이트가 올해 초 Z세대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8.2%가 신체활동이 많을 때는 평소 쓰던 생리대 대신 샘 방지 및 흡수가 빠른 생리대를 사용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는 생리 중에도 활발한 일상을 이어가기 희망하는 Z세대의 생각이 반영된 결과다.
이처럼 다양한 액티비티, 자기계발 등 활동적인 관심사가 많은 Z세대를 겨냥한 만큼, 여성들이 생리 중 주저하게 되는 ‘운동’을 매개로, 화이트와 함께라면 언제든 자신감 있게 움직여도 좋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회사측은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Z세대의 공감대 및 유대감을 극대화하고자 했다"며 "여성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제품 혁신과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이트 및 좋은느낌 생리대를 생산하는 유한킴벌리 충주공장은 여성용품 제조사업장 최초로 의약외품 GMP를 획득, 전 제조 과정에 대한 적합성, 품질관리, 모니터링, 현장 심사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음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를 계기로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고, 품질 신뢰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책임제조 기반을 통해 소비자의 안심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화이트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고등학생 농구 선수들의 일상과 꿈을 지지하는 의미로 고교 농구를 대표하는 선일여자고등학교 농구부에 운동 지원비 및 화이트 제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