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백화점 첫 파리생제르맹(PSG) 팝업 스토어 운영

"이강인 유니폼 사자" 대전신세계, 백화점 첫 'PSG 팝업' 연다
이강인 선수가 소속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전신세계 아트&사이언스에 떴다.

17일 대전신세계는 PSG의 공식 라이선스사인 '오버더피치'와 손잡고 오는 21일까지 PSG 올 시즌 유니폼과 공식 굿즈 등을 만날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신세계 5층 베로나 스트리트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PSG의 공식 2023-24 시즌 홈&어웨이 저지(유니폼)을 백화점 업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이강인과 킬리안 음바페 등 인기 선수들 이름이 적힌 올 시즌 유니폼과 함께 PSG 의류 상품인 '블랙 컬렉션'도 대전신세계에서 처음 소개한다. PSG 블랙 컬렉션은 검정색 바탕에 핑크색으로 등번호를 새겼던 지난 2015-16 시즌 서드 유니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의류 라인이다.

대전신세계는 국내 백화점 첫 PSG 팝업을 기념해 이벤트와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팝업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PSG 깃발을, 20만원 이상 구매 시 PSG 응원 머플러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PSG 팝업을 비롯해, 기존에 백화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이색적이고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