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초록우산에 기부금 5만 달러 전달
농심켈로그가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은 기금 5만 달러를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5년 연속 '하트 앤 소울 플레이(Heart & Soul Play)'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하트 앤 소울 플레이' 프로젝트는 2020년에 출범하여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5만 달러는 수도권 내 9개의 아동양육시설과 140여 명의 어린이들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미술, 공예, 음악, 스포츠, 도예, 정원 가꾸기 등의 그룹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 시설에는 분기마다 켈로그 시리얼을 후원할 계획이다. 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의 봉사활동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김희연 부장은 "단순한 기부 활동에서 한 발짝 나아가 아동양육시설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기 위해 심리 치료 프로그램부터 식사 지원까지 다방면의 프로그램을 전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