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로푸’ 등 로열파크씨티 도시개발구역 랜드마크로

DK아시아가 LED 특화조경을 설치한 인천 서구 백석대교 야경 모습. 사진=DK아시아
DK아시아가 LED 특화조경을 설치한 인천 서구 백석대교 야경 모습. 사진=DK아시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일명 ‘검로푸’ 시행사로 알려진 DK아시아가 아라뱃길 다리에 특화 경관조명을 설치해 백석대교를 인천 서구 랜드마크로 탈바꿈시켰다.

DK아시아는 지난해 9월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입주 이후 더 안전하고 매력적인 도시경관을 위해 백석대교 1.6km 구간과 봉수대로 2.4km 구간을 자체 개발한 ‘시그니처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DK아시아는 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말까지 디자인 특화 옹벽과 가로수도 교체할 계획이다.

DK아시아는 그동안 지자체에서만 유지, 교체해왔던 도시 기반시설인 가로등과 가로수를 인천 서구청(서구청장 강범석)과 협의해 전면 교체함으로써 이 일대를 빛의 도시로 조성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지자체가 아닌 민간기업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며 지역 내에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백석대교 1.6km 구간에 설치된 ‘시그니처 LED 가로등’은 DK아시아가 국내 최초로 아치 형태로 디자인하고 제작한 하이엔드 특화 기반시설이다.

가로등은 보통 거리를 밝히고 원활한 교통흐름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지만, 이번에 전면 교체된 DK아시아의 ‘시그니처 LED 가로등’은 가로등 본연의 기능은 물론 미적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빛의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백석대교에는 4개의 주탑과 주탑을 연결하는 와이어에까지 특화 경관조명을 설치해 서울 월드컵대교보다 더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교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6월 입주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부터 후분양 중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로 진입하는 2.4km 구간(봉수대로)의 가로등 역시 더 웅장하고 화려해진 ‘시그니처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공항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가장 먼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와 백석대교의 화려한 불빛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DK아시아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옹벽에도 자사만의 디자인 특화를 적용하였으며 가로수도 흰 꽃이 아름다운 이팝나무와 봄이면 순백색의 아름다운 꽃을 선사하는 왕벚나무를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말까지 식재함으로써 아파트 주변 지역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 예정이다.

DK아시아 김정모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리조트특별시 로열파크씨티의 관문인 백석대교와 봉수대로에 설치된 가로등을 DK아시아에서 자체 제작한 시그니처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교량의 주탑과 주탑을 연결하는 케이블에까지 특화 조명을 설치했다” 며 “청라IC를 나와 백석대교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떠나지 않아도 일상의 경험이 감동이 되고 휴식이 되는 도시, 자연과 문화와 감성을 담은 생동감 넘치는 리조트특별시를 지역주민들도 함께 경험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한편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A세대를 겨냥해 고급 아파트의 상징인 삼식 서비스와 호텔급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복층형 인도어 골프 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A세대는 경제적으로 구매력이 있고 자기투자에 적극적인 중장년층을 일컫는 말로 Ageless(늙지 않는), Accomplished(성취한), Alive(생동감 있는) 등의 영어단어 앞 글자를 딴 용어다.

김 회장은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탄탄한 소득을 토대로 건강 지향적인 노블리안 40·60 A세대를 위한 모든 것도 준비되어 있다”며 “실제 용산에 거주하는 의사 부부도 주택전시관을 방문해 바로 계약을 했을 정도로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노블리안 40·60 A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파악해 조성한 단지” 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강남으로 환승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사업이 확정되는 등 서울로 이동하는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된 로열파크씨티는 5세대 하이엔드 아파트로서 차원이 다른 공간혁명을 선보이고 도시 곳곳을 명소화함으로써 세상에 없던 가장 특별한 도시, 서울 사람들도 거주하고 싶을 만큼 자연과 문화, 감성을 담은 신흥 부촌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