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어바웃 카레가 2일 ‘2024 한국브랜드선호도1위’에서 식품(간편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한남동의 한산한 주택가의 뒷골목에 오픈한 라운드어바웃은 일본 가정식, 카레 맛집으로 인기를 얻으며 잡지와 미디어 등에 소개되면서, 그 골목 일대를 맛집 거리로 바꾸었다(현재 한남동 ‘카페거리’ : 현대카드 뒷골목). 이후 확장 이전하며 넙적 우동이라 불리는 히모가와 우동을 한국에 처음 소개하였고, 현재 대표 메뉴였던 ‘라운드어바웃 카레’를 레토르트화 하여 판매 중이다.
라운드어바웃은 뭉근한 볼에 오랜 시간 볶아 만든 양파잼 카라멜라이징으로 끓여낸 카레의 단맛과 감칠맛이 더욱 돋보이는 카레를 선보이고 있다. 돼지고기 육수로 만들어 깊고 풍부한 맛의 ‘오리지널 카레’와 이탈리안 토마토 홀, 버터 등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토마토 치킨 카레’, 만능 소스로 사용 가능한 수분기 없는 ‘키마카레’, 인공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은 중독성이 강한 매운맛의 ‘스파이시 카레’ 4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누적 판매 수량 15만 개를 돌파했다.
라운드어바웃 카레는 매장에서 먹는 것과 똑같은 맛을 구현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에 매진했다. 카레 4종에 들어가는 모든 고기는 국내산을 사용하며, 카레의 포인트인 천연 향신료는 0.1g까지 맞추어 별도 배합하는 등 좋은 식재료만 사용하여 카레에 진심을 담아내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하여 열리는 ‘2024 한국브랜드선호도1위’는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 소비자 선호도 등 기초 조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브랜드를 후보로 선정하여, 각 기업 및 브랜드의 우수성을 공정히 평가해 소비자들이 올바른 소비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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