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빈 KGC인삼공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
안빈 KGC인삼공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
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빈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안 대표는 2000년 KGC인삼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브랜드실장, 화장품사업실장, 글로벌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 KT&G 계열사인 뷰티 기업 코스모코스 대표이사도 지냈다.

안빈 대표는 “글로벌 탑티어(최상급)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시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해외사업에서 압도적인 성장을 이뤄 이익 극대화를 추진하고 국내에서는 가맹사업을 필두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으로 재도약을 이끌어 전사 수익성 혁신과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