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자이SKVIEW 조감도. GS건설 제공
문화자이SKVIEW 조감도. GS건설 제공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문화자이SKVIEW’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GS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조성되는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총 1,746가구 규모를 자랑한다. 이 중 120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가구를 타입별로 보면 ▲52㎡ 83가구 ▲59㎡ 317가구 ▲75㎡ 305가구 ▲84㎡ 502가구(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청약접수, 근로자의 날 다음날인 5월 2일 2순위 청약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9일, 정당계약은 같은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등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세대주 · 세대원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며 지역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예비청약자는 모든 주택형에 대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추첨제의 경우 재당첨 제한도 없다.

문화자이SKVIEW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동문초등학교가 있고 글꽃중학교와 동산고등학교도 인근에 있어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췄다. 대전 최대 규모 공공도서관인 한밭도서관도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인근 유등로와 국도4호선을 통해 시내와 전국 곳곳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고 KTX서대전역도 차량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특히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 문화역(가칭)도 단지 인근에 정차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차량으로 약 6분 거리에 코스트코와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근린생활시설이 자리하며 충청권 최대 규모 3차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병원도 가깝다.

특화설계를 적용한 뛰어난 상품성도 문화자이SKVIEW의 강점이다. 커튼월룩을 통해 아름다운 외관을 설계했고 수경시설을 갖춘 중앙광장과 함께 플라워가든, 워터펀파크. 커뮤니티가든 등 조경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무엇보다 GDR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GX 등 기본적인 커뮤니티 시설과 함께 YBM영어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의 장점을 살린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눈길을 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문화자이SKVIEW는 훌륭한 교육환경과 교통·주거 인프라를 두루 갖춘 훌륭한 입지에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협력해 선보이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라며, “다양한 특화설계를 바탕으로 입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준비한 만큼 일대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112-7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7년 하반기로 계획돼 있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