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가격 급등' 가나초콜릿· 빼빼로 각각 200원 100원 인상
롯데웰푸드가 다음 달 1일부터 대표 초콜릿 제품 가나초콜릿 가격을 200원 올리는 등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나초콜릿 편의점 기준 가격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된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코코아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는 이번에 초콜릿을 비롯해 빙과 등 17종의 가격을 평균 12% 인상할 예정이다.
빼빼로 가격도 1800원으로 100원 올린다. 빙과류 가운데 구구크러스터(660㎖)가 5500원으로 500원 비싸지고 티코는 7000원으로 1000원 오른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